구혜선, 故 심진보 애도 "사랑하는 나의 동기"

사진=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배우 구혜선이 고(故) 심진보(사진)를 애도했다.

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7일 오전 발인을 마쳤다고 한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비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는 애도 글(사진)을 남겼다.

심진보와 구혜선은 2003년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동기로 친분을 가졌다고 한다.

사진=심진보 트위터

심진보도 2012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혜선에 대해 "엉뚱하고 너무 많은 재주가 있던 항상 소녀 같던 아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구혜선을) 오랜만에 만나고 왔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앳된 모습으로 반겨주니 더욱 반갑고 마냥 이쁘게만 보입니다. 앞으로 더욱 힘내렴. 아자아자"라고 응원글을 덧붙였다.

고인은 2009년 MBC '베스트극장'과 2013년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11에 출연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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