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직장동료의 70대 어머니 성폭행 시도하고 달아난 男, 터미널서 붙잡혀


과거 직장 동료의 70대 어머니를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달아났던 60대 남성이 터미널 주변에서 붙잡혔다.

12일 전남 영광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터미널 인근에서 A(60)씨를 긴급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B(78·여)씨의 집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A씨는 B씨 항거에 놀라 달아났다가 30여분만에 옆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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