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5 11:10:50
기사수정 2018-03-15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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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오른쪽)과 그의 딸 에바 필립(왼쪽)의 모습. 패션 브랜드 '드래퍼 제임스((Draper James)' 인스타그램 |
놀라운 유전자의 힘을 보여준 할리우드 여배우가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다.
리즈 위더스푼과 딸 에바 필립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시간의 주름'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똑딺은 외모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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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왼쪽)과 그의 딸 에바 필립(오른쪽)의 과거 사진. 에바 필립 인스타그램 |
리즈 위더스푼과 영화배우 라이언 필립 사이에서 태어난 18세 딸 에바 필립. 그는 긴 금발 머리와 반짝이는 푸른 눈으로 리즈 위더스푼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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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필립이 한 브랜드의 모델로 나선 모습. 패션 브랜드 로다테(RODARTE) 인스타그램 |
에바 필립은 외모뿐만 아니라 부모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지난 1월 에바 필립은 모델 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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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필립(왼쪽)과 그의 엄마 리즈 위더스푼(오른쪽)의 젊은 시절 비교 사진. 에바 필립 인스타그램, 영화 일렉션(1999) 스틸 |
리즈 위더스푼은 한 인터뷰에서 딸의 성장에 대해 "딸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했다. 성장한 딸을 보며 아쉬움과 자랑스러운 느낌이 공존한다. 이상한 기분"이라며 "우리가 함께 자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바 필립도 한 인터뷰에서 엄마에 대해 "나는 엄마의 옆에 있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엄마는 주위 사람들에게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엄마의 옆에서 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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