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7 14:18:57
기사수정 2018-03-17 1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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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에서 장동신이 슛을 넣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3피리어드 11분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15㎞에서는 동메달을 딴 바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