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9 20:41:35
기사수정 2018-03-19 20:41:31
LGU+, 아파트에 ‘인공지능 IoT’ 구축
“나 나간다”라는 한마디에 집안의 모든 조명이 꺼지고 가스가 차단된다. 보일러 역시 외출모드로 설정되고 컴퓨터와 충전기 등이 연결된 멀티탭과 플러그의 전원공급도 중단된다.
LG유플러스는 지원건설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 같은 ‘인공지능(AI) 아파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AI 스피커를 연동해 음성명령으로 가정 내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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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원건설의 ‘지원더뷰’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AI 아파트 IoT 시스템과 AI스피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제어되는 기기는 에어컨과 로봇청소기, 가습기 등 개별 IoT 가전은 물론 플러그와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 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4월 지원건설에서 분양 예정인 부산 초량역 지원더뷰시티 오피스텔 372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면 지원더뷰파크 주상복합 288가구와 지원더뷰아파트 3000여가구에 AI 아파트 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스피커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대우건설 등과 사업협약을 맺고 AI 아파트 IoT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AI스피커 및 IoT 월패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다인 60여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 고객담당(상무)는 “AI와 IoT 기술이 아파트 주거 환경 수준을 높여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AI 아파트 IoT 구축을 위해 건설사 및 가전 제조업체 등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