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22 03:00:00
기사수정 2018-03-21 15:51:59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사장과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신승재 사장, 유상철 감독, 양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구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키로 20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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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디오션리조트 김종관(왼쪽) 사장과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신승재 사장이 축구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20일 체결하고 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 제공 |
협약에 따라 전남드래곤즈 광양홈구장에는 디오션리조트 홍보물이 설치돼 여수시와 디오션리조트를 전국에 알리게 된다.
또 축구발전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하고 디오션리조트 객실을 예약할 경우 최대 50% 워터파크는 최대 40%를 할인해 준다.
양측은 이 밖에도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팬 사인회 등 각 사가 상호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사장은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유대 강화와 상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남드래곤즈 경기장을 지역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신승재 사장도 ”지역 축구 붐 조성과 지역 연고의식을 다지는데 디오션리조트가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수단은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경기력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디오션리조트와 관광도시 여수를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