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24 15:28:38
기사수정 2018-03-24 1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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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24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 휴일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공원.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 휴일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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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24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 휴일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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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24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 휴일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에서 연신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돗자리에서 간식을 먹으며 완연해진 봄기운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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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24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 휴일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14도였다. 바람이 적당히 불면서 체감온도도 10도 안팎에 머무른 덕분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였다.
오전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간 탓에 마스크를 쓴 시민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오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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