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12명 공개채용

대구도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인원은 업무직 6명(행정 4명, 전산 2명), 기술직 6명(건축 3명, 토목 1명, 기계 1명, 조경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연령과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다만 스마트시티 사업 운영을 위한 경력자(전산 2명)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행정 2명)는 제한경쟁전형을 적용하며, 이 경우 거주지 제한은 없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아 필기전형, 서류전형 및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6월 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