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휘두른 만취 이웃으로부터 엄마를 구하려다 아령에 머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러시아의 10대 소년이 최근에야 의식을 되찾았지만, 뼈 재건은 물론이고 걷기와 앉기 등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아르한겔스크 주(州) 세베로드빈스크에 살던 반야 크라피빈(15)은 작년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의 비명을 들었다.
급히 들어온 크라피빈은 이웃에 살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엄마를 성폭행하려는 것을 보고는 3kg 아령을 들어 그를 막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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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르한겔스크 주(州) 세베로드빈스크에 살던 반야 크라피빈(15·사진)은 작년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의 비명을 들었다. 소년은 이웃에 살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엄마를 성폭행하려는 것을 보고는 저지하려 했으나 남성이 휘두른 아령에 머리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최근 의식을 되찾았지만 함몰된 이마뼈를 재건하고 걷기와 앉는 법 등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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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르한겔스크 주(州) 세베로드빈스크에 살던 반야 크라피빈(15·사진)은 작년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의 비명을 들었다. 소년은 이웃에 살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엄마를 성폭행하려는 것을 보고는 저지하려 했으나 남성이 휘두른 아령에 머리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최근 의식을 되찾았지만 함몰된 이마뼈를 재건하고 걷기와 앉는 법 등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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