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자락서 산불, 6600여㎡ 소실

경기도 양평 용문산자락의 한 야산 산불로 산림 6600여㎡가 소실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용문산자락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양평군과 인근 지자체의 헬기 등 모두 6대의 헬기를 동원해 5시간여만인 오후 3시 5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6600여㎡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 확인 작업과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