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끝판왕' 홍지민 셀카 본 남편이 사기(?)라고 한 이유


뮤지컬 배우 홍지민(사진)이 다이어트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홍지민은 지난 2006년 남편 도성수 씨와 결혼해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첫딸을 얻었다. 지난해 11월27일에는 3.52kg의 딸을 출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둘째 출산 후 산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홍지민은 출산 약 4개월만에 25kg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홍지민이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9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뽐낸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 이럴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할 수 있었어!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할 수 있는 거다. 주변 분들이 못 알아본다. 잘 유지하자"고 다짐했다.


또 홍지민은 셀카를 올린 후 "내가 봐도 내가 아닌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 울 신랑이 어 이건 사기인데. 인형이잖아 한다"고 남편의 재미있는 반응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홍지민의 다이어트 비결이 궁금하다며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을 보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첫번째 왼쪽을 제외한 사진), 뉴시스(첫번째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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