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26 23:22:38
기사수정 2018-04-26 23:24:50
터널 내부 순식간에 추돌 차량으로 뒤엉켜…2시간 차량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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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트럭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 트럭의 모습. |
26일 오후 7시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새재 터널 내부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운전자 김모·50)이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충격으로 터널 내부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터널 내부가 사고 차량으로 뒤엉키며 차량통행이 2시간가량 통제되는 등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다른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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