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자회 수익금 540만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

S.E.S. 바다(사진 오른쪽)가 최근 열린 바자회 수익금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이사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90년대 유명 걸그룹 S.E.S.(바다, 유진, 슈)가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권 신장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이하 ‘카라’)는 S.E.S.가 ‘제10회 S.E.S. 그린하트 바자회’의 수익금 540만 8500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E.S.가 2009년부터 진행해 온 그린하트 바자회는 멤버들을 비롯해 각계에서 기부받은 제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자선행사다.

S.E.S.는 지난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제 10회 그린하트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카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S.E.S. 멤버들은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어느덧 10년을 맞이 했다”며 “무엇보다 많은 연예계 선후배분들이 도와 주셔서 앞으로의 10년도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바자회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 솔비, 지숙, 크레용팝 멤버 금미, 다이아 (DIA) 정채연, 세븐틴의 민규·조슈아, 김소현, 신재혁 등 많은 연예인이 참여했다.

비록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소녀시대 윤아와 효연, 엑소 수호, 가수 황치열 등의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부함으로써 후원에 동참했다.

카라 또한 부스를 마련해 바자회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유기동물 구호 및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교육 등 카라의 활동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카라 측은 이번 S.E.S. 그린하트 바자회를 통해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유기동물 구호 등 동물보호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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