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효 화장품 아토뮤, 이취 개선한 '에센스S' 출시

아토뮤 에센스 고유의 이취 순화 성공… 냄새 완화 기술, 특허 출원 예정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아토뮤”로 유명한 세림바이오테크에서  신제품 아토뮤 에센스S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아토뮤 에센스S는 50ml, 20ml 용량 두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기존 에센스 오리지널에 비해 향이 한층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여드름,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지닌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아토뮤 에센스는 민감성 피부 트러블 개선에 좋은 평을 받았으나 원재료 고유의 독특한 이취는 고객들의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원재료의 이취를 순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세림바이오테크의 관계자는 “신제품 에센스S의 향취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 동안 아토뮤의 향취 때문에 사용하기를 주저했었던 고객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사용 할 수 있게한 제품"이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에센스S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제품 에센스S로 인해 아토뮤는 보다 많은 제품의 스펙트럼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하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원재료 고유의 냄새인 이취를 제거하는 이번 기술은 세림바이오테크와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 연구팀이 함께 개발했으며, 향후 특허에도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세림바이오테크는 10년 이상 자연발효를 연구, 피부와 면역에 좋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을 추출해 숙성시키는 기술(ERBA)을 이용해 아토뮤 에센스를 개발했다. 아토뮤 제품은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지 않고,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연발효 화장품 으로서 천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아토피 증상의 예방, 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 제 10-1661688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연발효 화장품 이 라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뮤 관계자는 “냄새 순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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