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기업 유치 ‘시동’… 경기도, 中백인회와 협력

경기도가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와 손잡고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협회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전문 전시회다.

황해청은 행사에서 중국백인회와 세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백인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미래자동차 콘퍼런스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중국백인회는 중국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총 180여개 대기업과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황해청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204만㎡의 평택 BIX(황해경제자유구역)와 231만㎡의 신도시 현덕지구에 화학·자동차·기계·전자 등 제조 및 물류부지를 조성하고 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