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 콘서트까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일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시작된 두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판타지 파크 인 재팬’의 일반 판매가 당일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고 14일 알렸다.
트와이스는 오는 18∼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여는 두번째 투어 국내 공연에서도 사흘간 모두 1만8000석을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일본 공연 역시 4회 모두 완전 판매해 ‘티켓 파워’를 다시금 뽐냈다.
이번 일본 공연은 26∼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JYP 관계자는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 공연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6일 일본에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선공개된 음원은 현지 라인뮤직 ‘톱100’ 차트에서 1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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