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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효고현 미시노미야시 소재 고시엔 구장의 전경. 니시노미야=뉴스1 |
올해 일본 프로야구 선수의 평균 연봉이 3955만엔(약 3억908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프로야구선수회의 2018년도 선수 연봉 조사 결과를 인용해 12개 구단 735명의 평균 연봉을 공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129만엔(1262만원) 늘어난 3955만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80년 이후 최고 금액이다. 연봉 1억엔(약 9억7829만원) 이상인 선수는 전체의 10.7%인 79명에 달했다.
한편 올시즌 KBO(한국야귀원회) 소속 프로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526만원이다.
KBO 리그 평균 연봉도 꾸준히 올랐으며, 환율의 영향까지 더해져 일본과 격차는 지난해 2.8배에서 올해는 2.6배로 좁혀졌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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