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 45세로 사망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지난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김민승의 지인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 지인은 "민승아 나중에 다시 만나자"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하며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2011년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을 묵묵하게 보좌하는 역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후 영화 '통증' '톱스타'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2015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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