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울함 공원서 어린이 미술대회

서울시 ‘보훈의 달’ 6월 6일에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 마포구 서울함 공원에서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한강과 서울함 공원’이란 주제 아래 도화지 한 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대회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 총 200명이 참여한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를 받아 서울함 공원 내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듯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도화지는 1인당 2장씩 제공되며, 크레파스와 물감 등 원하는 그림도구는 각자 준비해오면 된다.

수상은 각 부문별로 금·은·동 3명씩 총 9명에게 주어진다. 대회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결과는 다음달 15일 통보된다. 향후 우수작은 서울함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서울함공원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xe/mai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oulbattleshippar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함공원(332-7500)이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