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5 06:00:00
기사수정 2018-05-25 00:10:29
서울시 ‘보훈의 달’ 6월 6일에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 마포구 서울함 공원에서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한강과 서울함 공원’이란 주제 아래 도화지 한 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대회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 총 200명이 참여한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를 받아 서울함 공원 내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듯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도화지는 1인당 2장씩 제공되며, 크레파스와 물감 등 원하는 그림도구는 각자 준비해오면 된다.
수상은 각 부문별로 금·은·동 3명씩 총 9명에게 주어진다. 대회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결과는 다음달 15일 통보된다. 향후 우수작은 서울함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서울함공원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xe/mai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oulbattleshippar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함공원(332-7500)이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