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5 20:54:33
기사수정 2018-05-25 2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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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와 함께하는재단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광장 홍석표(왼쪽부터), 이한재 변호사와 함께하는재단 최경일 센터장, 임형섭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 제공 |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위원장 김병재)는 최근 함께하는재단(대표 장형옥)과 탈북 대학생 지원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장 직원 10명과 탈북 대학생 10명은 1년간 ‘친구 되기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쌍방형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광장 직원은 ‘프렌형(friend兄)’, 탈북학생은 ‘프렌제(friend弟)’가 되어 ‘광장 프렌즈’를 결성하는 형태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형식적인 멘토링 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일상적인 만남을 갖고 탈북 대학생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와 함께하는재단은 이를 계기로 탈북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를 받을 수 있는 만남을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사회적 안정감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장은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팀’을 꾸려 활동해왔다. 매월 정기적으로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하늘꿈학교에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등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대표는 “탈북 대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은데 법률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얻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장은 앞으로도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 법률지원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함께하는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중증 장애인과 탈북민, 그리고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탈북 대학생과의 1대1 매칭 프로그램으로 멘토링과 코칭 사업을 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