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시즌4' 원년 멤버 그대로…짐꾼 이서진도 합류

 


3년 만에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원년 멤버들이 모두 합류한다고 전해졌다.

3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내달 촬영을 떠나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이 모두 함께 떠난다"고 밝혔다.

당초 백일섭의 건강 문제가 염려돼 출연이 불발될 뻔 했으나 최종 조율에 성공해 함께 떠나기로 했다.

또 다른 할배들도 드라마 등 스케줄을 정리하고 모두 함께 떠나는 것으로 결정햇다.

이들은 내달 중 해외로 떠나 일주일여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짐꾼' 이서진도 네 명의 할배와 함께 떠나 원년 멤버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2013년 7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와 스위스 9박 10일 여행기를 담았다. 2014년에는 스페인·2015년에는 그리스를 다녀왔다.

마지막 '꽃할배' 시리즈는 시청률 10%를 찍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판과 미국판 '꽃보다 할배'가 만들어질 정도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6월 29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tvN 제공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