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野3당, 7일까지 후보자 2명 정할 듯 청와대는 1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야3당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드루킹 특검법을 오전 11시 52분 대통령이 재가했고, 인사혁신처에서는 3시 무렵 야당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5일 뒤인 6일이 현충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7일 전에는 야당이 선정한 2명의 특검 후보자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통령은 그 2명 가운데 한 사람을 사흘 이내에 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