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설인아, 깊은 수심에 당황…수영 중 "살려줘요"

 


배우 설인아가 깊은 수심에 당황한 나머지 수영 중 살려달라고 외쳤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의 병만족 생존기가 공개됐다. 

이날 설인아는 최정원, 종화(조타)와 함께 세노테 사냥에 나섰다. 세 사람은 사냥을 위해 물 속에 들어가야 했다. 본격 사냥에 앞서 수영을 하며 몸풀기를 했다.

앞서 설인아는 뛰어난 수영 실력을 보였다. 물 속으로 들어간 설인아는 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당황했다. 수영을 하던 중 지나치게 긴장을 한 탓인지 제대로 수영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허우적거리더니 호흡도 제대로 못했다. 곧 "나 힘들어!"라면서 "살려줘요"라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본 안전팀이 곧 출동해 설인아를 구했다. 그녀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구출하러 온 안전요원에게 "안아도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인아는 스노클 장비를 착용한 후 다시 물에 들어가 본격 사냥에 나섰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오만석, 최정원, 한은정, 설인아,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현식 등이 출연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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