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13 06:00:00
기사수정 2018-06-13 10:47: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처음으로 만나 역사적 악수를 한 뒤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엄지 척’을 해 보였다. 이날 세계의 이목은 남북 분단 이후 70여년간 반목을 되풀이해온 양국의 정상이 비핵화와 적대관계 해소 등을 위해 진행한 ‘세기의 빅딜’에 집중됐다. 두 정상이 만남부터 정상회담과 업무오찬, 산책, 공동합의문 서명까지 함께했던 극적 하루의 장면들을 화보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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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각각 탑승한 차량 행렬이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장소인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을 향해 달리고 있다. 싱가포르=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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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순찰 싱가포르 경찰들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카펠라호텔 주변을 오토바이를 탄 채 순찰하고 있다. 싱가포르=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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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열띤 취재 북한 매체 기자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12일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카펠라호텔로 향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싱가포르=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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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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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北·美 정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 정상회담장에서 회담 전 악수하기 위해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다. 싱가포르=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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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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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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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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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서 많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북한 리용호 외무상,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주성 통역관,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미국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이연향 통역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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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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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마친 뒤 산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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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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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후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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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