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격 퇴장…평소 '최소 6곳 못 지키면 당대표 사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곧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자치단체장 중 14곳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2곳만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 현지사가 지키는 것으로 나왔다.

평소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소 6곳을 지키지 못한다면 대표자리를 내 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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