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물을 사 먹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매하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생수가 많이 팔리는 만큼 이를 담는데 사용되는 페트병도 많이 버려지게 됩니다. 특히 페트(PET)는 안전성과 편리성,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활용도가 높아 많은 제품의 포장용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폐기량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페트병 쓰레기를 걱정합니다. 이 쓰레기도 분리수거만 제대로 하면 소중한 제품으로 다시 탄생할 수 있는데요. 쓸모없는 쓰레기에서 가치 있는 재활용 제품으로 변신한 페트병 전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활용 페트병의 활약 ‘리터 오브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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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literoflightusa.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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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코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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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instructables.com |
페트병은 경제성과 내구성, 안전성으로 유리병보다 큰 인기를 얻은 덕분에 많은 음료의 포장 용기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런 페트병 속에는 한화케미칼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폴리올레핀(Polyolefin)인데요. 폴리올레핀은 우수한 물성과 환경 안정성을 가진 고분자 재료로, 포장재와 용기 뚜껑, 비일류 등 생활용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폴리에틸렌도 이에 속하는데요. 특히 LOPE(저밀도폴리에틸렌)는 우수한 가공성과 투명도를 자랑하는 한편 뒤틀림이 적어 병마개 속 숨겨진 작은 부속품인 라이너나 용기 뚜껑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페트병은 분리수거만 제대로 하면 앞에서 살펴본 모저 램프처럼 훌륭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손에 들려있는 페트병이 새롭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이제는 조금 귀찮더라도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깨끗하게 정리해서 분리수거를 꼭 해주기 바라며, 페트병 속 한화케미칼 기술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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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고는 한화케미칼과 세계일보의 제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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