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해변에 떠밀려 온 무게 4톤짜리 고래를 바다로 밀어내려 애쓰는 시민들이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3일 광둥(廣東) 성 레이저우(雷州) 인근 해변에서 무게 4톤짜리 브라이드 고래(Bryde's whale) 1마리가 발견됐다.
고래목 긴수염고래과의 포유류인 브라이드 고래는 몸길이가 12~14m에 이르며 등과 배에 각각 검은색과 회색빛을 띤다. 최장 수명은 60년 정도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로 고래를 밀어내려 힘을 모은 시민 여러 명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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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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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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