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교사에게서 ‘교실 정숙 지도’를 위임받은 중국의 한 유치원생이 같은 반 아이들을 드럼스틱으로 마구 때린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安徽) 성 허페이(合肥) 시의 한 유치원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아이가 같은 반 원생들을 드럼스틱으로 때린 사실이 공개돼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
담당 교사가 몸이 아프다며, 수업을 할 수 없는 탓에 아이에게 교실 정숙 지도를 시켰다가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실 여기저기를 다니며 친구들을 마구 때린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40분간 15명 내외의 아이를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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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안후이(安徽) 성 허페이(合肥) 시의 한 유치원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아이가 같은 반 원생들을 드럼스틱(빨간 동그라미)으로 때린 사실이 공개돼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 담당 교사가 몸이 아프다며, 수업을 할 수 없는 탓에 아이에게 교실 정숙 지도를 시켰다가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웨이보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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