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가디언&메트로, 몬스타엑스 런던 콘서트 집중 조명

 

‘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런던 공연이 영국 유명 음악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 이목을 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이븐팀 아폴로에서 펼쳐진 '2018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유럽’ 첫 번째 공연이 영국 유명 일간지 가디언과 메트로에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가디언은 리뷰를 통해 평점 별 다섯 개의 만점에 별 네 개의 높은 점수를 매기며 “많은 사람이 수백 미터 아래로 이어지는 줄을 서기 위해 공연장 밖에서 잠을 잤다”며 “한 무리의 팬들이 갑자기 거리에서 훌륭한 몬스타엑스의 커버 댄스를 출 때 그들은 너무 흥분했고 환호를 질렀다”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한국의 보이 밴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몬스타엑스는 능숙한 가수·래퍼·댄서들이며 각종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그 점을 증명한다”고 칭찬했다.

가디언은 유닛 무대에 대해서도 “개인의 강점을 강조했다”고 평가하는 등 기사에서 공연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색, 재치 있는 입담 등을 언급하며 자세한 공연의 평가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유명 일간지 메트로도 몬스타엑스의 런던 공연을 상세히 소개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메트로는 “일부 K-팝 그룹들은 다른 콘셉트를 시도할 때 설득력이 없거나 강요될 수 있지만 몬스타엑스는 카멜레온이고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몬스타엑스에 콘셉트 소화력에 대해 극찬했다.

현지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은 몬스타엑스는 지난 17일 영국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이어 네덜란드 스페인을 비롯해 북남미 등 전세계 18개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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