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보수 끝내고… 제모습 찾은 ‘미륵사지 석탑’

20년간의 보수작업을 완료한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이 20일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보수작업은 기존 부재의 재활용률을 높여 역사적 진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가설덧집 철거와 주변정리가 마무리되는 12월에는 일반에 완전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2면)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