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1 03:00:00
기사수정 2018-06-20 2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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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와 기업들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 직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코퍼레이션 김석규 전무, ㈜KB손보CNS 김경애 본부장,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오영희 원장, 사단법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황규만 사무총장, ㈜CJ텔레닉스 민병하 운영총괄, ㈜현대C&R 여관구 상무.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제공 |
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원장 오영희)는 최근 ㈜CJ텔레닉스, ㈜한국코퍼레이션, ㈜현대C&R, ㈜KB손보CNS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CJ텔레닉스 민병하 운영총괄, ㈜한국코퍼레이션 김석규 전무, ㈜현대C&R 여관구 상무, ㈜KB손보CNS 김경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의 소개로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사단법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자 위 기관들을 소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각의 기관이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오영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의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관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지원을 약속한 각 기관 대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텔레닉스 민병하 운영총괄은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 자체가 뜻깊은 경험”이라며 “기업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소명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