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구직청년 교통비’…광주시 올해도 지원 눈길

5개월간 30만원 쿠폰으로 지급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초로 대학생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1530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시청 1층 민원실 열린소통 창구에서 대중교통 전용카드인 ‘청년당당카드’를 나눠준다.

6∼10월 매월 6만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원의 교통비를 모바일 쿠폰 방식으로 지급한다. 대상 청년은 쿠폰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교통비를 충전할 수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