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구 ‘모디’ 체험한다…제12회 행복서울 청소년로봇캠프 개최

'제12회 행복서울 청소년로봇캠프'포스터
코딩 교육용 로봇 업체 ‘럭스로보’는 서울시와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청소년 로봇캠프에서 자사 코딩 교구 ‘모디(MODI)’가 쓰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럭스로보에 따르면 서울시와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9∼11일 경기 양평군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에서 ‘제12회 행복서울 청소년로봇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각종 로봇 체험으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서 쓰일 모디는 럭스로보가 개발한 코딩교구다. 구성품인 모듈 13개로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모디를 이용하면 비싼 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오는 7월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35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25만원 상당의 로봇 키트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cdyouth.or.kr) 참고.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