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준영 PD "김무성의 남자로 불려 억울해"

전준영(오른쪽) PD의 기자 시절 모습(왼쪽). MBN, MBC

전준영(사진) MBC PD가 '김무성의 남자'로 불렸던 과거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는 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가수 이혜영, 배우 홍지민, 위너의 이승훈, 전준영 PD까지 화제의 인물 4인방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전준영 PD는 과거 한 방송사의 기자로 활동했을 당시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취재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 

YTN 방송화면 캡처

그는 이른바 옥새 파동으로 불렸던 사건이 발생한 당시 김무성(사진 오른쪽) 새누리당 전 대표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을 향해 질문을 하는 전준영 PD를 본 김무성 전 대표는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사진은 큰 화제를 모았고 김무성을 웃게 한 남자', '김무성의 남자' 등으로 불렸다.

MBC 'PD수첩'

또 데이팅 앱에 실제로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을 올려 등급을 받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취재 보도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기도 했다.

현재 'PD수첩'에 몸을 담고 있는 전준영 PD는 김무성 전 대표 인터뷰의 비화를 털어놓았다.

MBC '라디오스타'

이과정에서 ‘김무성의 남자’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서도 억울함과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

어떤 질문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전준영 PD는 결국 연애사가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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