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10 00:00:10
기사수정 2018-07-10 00:00:10
인도 삼성新공장 준공식 직전 삼성전자 부사장과 함께 불러 5분간 만나
"신공장 준공 축하…인도 고속성장에 삼성 큰 역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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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대화하고 있다. |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따로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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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도착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준공식장 도착 직후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했으며, 이내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던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불러 5분간 접견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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