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에 보너트·프리체·그레고르 교수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한 알렉산더 보너트 교수(왼쪽 두 번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 세 번째)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세계보험협회(IIS)가 2018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교수와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 호주국립대학의 셜리 그레고르 교수를 선정했다고 교보생명이 10일 밝혔다.

보너트 교수 등은 보험사의 디지털 전략을 연구한 ‘보험 산업의 디지털 어젠다: 통합적 접근법의 중요성’이라는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IIS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으며, 한국인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시상식은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열렸다.

백소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