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코치 차두리(37·사진)가 이혼 소송에서 2번 패소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축구선수 차두리와 아내 A씨 부부의 파경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한 패널이 "선수 생활을 위해 독일을 갔는데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차두리 씨는 가정이 생기고 기뻐했는데 첫 딸을 얻은 뒤 '해외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이제는 집에 들어서면 아내와 딸이 나를 따뜻하게 반겨줘 너무 행복하다. 결혼을 통해 인생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고 차두리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음을 전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가 "2013년 3월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아내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혼인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파탄났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법원에서는 차두리 씨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혼 신청을 받아 들이지 않아 결국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1차 패소 후 다시 항소를 했지만 지난해 2월 역시 패소 판결을 받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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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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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11월 차두리가 SNS를 통해 직접 남긴 장문의 글. 사진=차두리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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