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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과 사진은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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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잠시 카페에 들른 여성은 화장실을 다녀오다 커피에 하얀색 가루를 붓는 남자친구를 발견했다. 놀란 여성은 이게 무엇이냐고 다그쳤고, 남자친구는 식욕억제제를 탔다고 고백했다. 남자친구는 “여성이 연애 초기보다 살찐 모습이 싫었다”면서 “몰래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될 거라 믿었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 여성은 곧바로 이별을 통보, 법적인 형사처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을 남자친구로 만났다니...너무 무섭다” “세상 믿을 사람 정말 없는듯” “남자친구 본인도 살 쪘을텐데 이기적이다” “고소미 제대로 먹어봐야 정신차릴거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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