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중국 곳곳에 설치된 가짜 버스정류장 수십 개 때문에 버스 기사와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安徽) 성 허페이(合肥) 시 일대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45개가 ‘광고’를 목적으로 세워진 가짜 정류장인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허가받지 않고 설치된 정류장과 관련해 교통 당국이 “사흘 안에 모두 철거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나서서 없애겠다”고 공고를 내렸지만, 누구도 당국 측에 버스정류장을 철거하겠다며 나타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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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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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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