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모창자 등장에 주저 앉은 여가수 "사랑스런 린님들..또 우는 중"

 

가수 린이 ‘히든싱어5’ 출연자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린은 16일 자신의 SNS에 “‘히든싱어5’ 린 편의 사랑스러운 린님들과 함께.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 텐데 잘 해줘서 정말 고맙고 언니가, 누나가 살면서 꼭 갚을게. 누가 뭐래도 우리 린님들이 체고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보석 같은 이 친구들의 행보에도 관심 가져 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어느 자리에서도 반짝반짝 빛날 테니까요. 방송 보시고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께도 참 고맙습니다. ‘우리언니’, ‘우리 누나’, ‘우리 동생’ 이 말들은 언제나 행복이고 힘이에요! 다정한 여러분에게 사랑을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린은 “쓰면서 또 우는 중. 지겹다 진짜. 거제도 린 미연이. 과수석 린 소진이. 초밥집 린 민희. LA 린 진주. 남자 린 우성이. 고마운 린님들”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린은 '히든싱어5' 녹화 중에도 일반인 출연자들의 실력 있는 노래와 출연 소감을 듣고 눈물을 보였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린 편에서 ‘역대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린의 목소리를 완벽 재현한 남자 모창자까지 등장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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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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