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20 21:00:40
기사수정 2018-07-20 2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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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 개장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3호점)에서 김병원 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15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산농협 장항점은 ▲일산농협 1, 2호점, ▲벽제농협, ▲원당농협, ▲송포농협, ▲지도농협 1, 2호점에 이은 경기도 고양시 8번째 로컬푸드직매장이며, 이번 개장으로 고양시는 국내 로컬푸드의 메카로 거듭나게 되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3개소에서 지난해 말 130개소(117개 농협)로 확대되었다.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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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 개장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유은혜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이봉운 고양시 부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은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200개까지 늘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사업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소비자에게 실익이 되는 로컬푸드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