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24 21:04:57
기사수정 2018-07-24 21:04:56
한국 마을신앙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연구한 민속학자 박호원 박사가 24일 낮 별세했다. 향년 61세. 서울 출신인 고인은 1988년 국립민속박물관에 학예연구사로 들어가 20여년간 장승과 솟대 신앙 현지 조사, 어촌생활사 조사, 근현대 생활사 자료 수집과 조사를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현순씨와 아들 상혁(회사원)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고양 벽제 승화원. (02)85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