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서 재첩 채취하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26일 오전 11시 40분께 전남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변에서 다슬기와 재첩을 채취하던 박모(54)씨가 실종됐다.

박씨는 소방대원과 군부대원의 수색 끝에 3시간 만인 2시 40분께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지인 2명과 재첩을 채취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