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포구서 스노클링 하던 20대 물에 빠져 숨져

29일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함덕포구 서쪽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관광객 이모(27·경북 구미)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씨는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주해경은 갑자기 이씨가 보이지 않아 찾다가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씨 친구들의 진술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