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러 나간 5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경기도 남양주시의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3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천 진관교 근처에서 물에 빠져 숨진 A(59)씨를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전날 가족들에게 낚시를 한다고 말하고 나간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몸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