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10배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도 꺼지지 않는 ‘카 파이어(Carr fire)’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일대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근무를 끝내고 휴식 중인 소방관들에게 아침식사로 부리토(burrito)를 건네는 2살 여아의 영상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근무를 마치고 휴식 중인 소방관들에게 부리토를 건네는 그레이시(2)의 모습이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남동생에게서 피곤하다는 말과 함께 아침으로 부리토가 먹고 싶다는 말을 들은 그레이시의 엄마 첼시 루츠는 동생의 아침거리를 만드는 김에 동료 소방관들에게도 힘을 북돋워줄 겸 추가로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루츠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소방관들을 응원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
여의도 110배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도 꺼지지 않는 ‘카 파이어(Carr fire)’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일대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근무를 끝내고 휴식 중인 소방관들에게 아침식사로 부리토(burrito)를 건네는 그레이시(2·사진)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남동생에게서 피곤하다는 말과 함께 아침으로 부리토가 먹고 싶다는 말을 들은 그레이시의 엄마 첼시 루츠는 아침거리를 만드는 김에 동료 소방관들에게도 힘을 북돋워줄 겸 추가로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국 CBS 뉴스 영상 캡처. |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