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사진 왼쪽)이 김종국(〃오른쪽)의 프로필을 '홍진영 남친'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5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8자 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8자 사수 레이스는 최종 우승자가 포털 사이트에 있는 멤버들의 이름을 8주 간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의 희망 이름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양세찬을 '쎕쎕이', '김종국 오른팔'로 적었고 지석진은 '지렁이', '약하디 약한 아이'등으로 썼다.
이어 김종국에 대해서는 "홍진영 남친으로 하겠다. 사진도 홍진영 사진을 써서 홍진영이 '너~어' 하는 사진으로 하겠다"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종국은 "홍진영에게도 물어봐야 된다"라고 발끈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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