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5 03:00:00
기사수정 2018-08-14 17:36:39
경기도 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13일 국립암센터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암 환우 일자리 창출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은숙 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박상재 암센터 연구소장,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 자조 모임인 '민들레' 안연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회적 경제 영역 사업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국립암센터 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관련 네트워크 행사 진행 협조, 사회적 경제 분야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에는 현재 232개 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암 환우의 자립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고양=송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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