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5 21:05:01
기사수정 2018-08-15 21:05:01
‘페이크러브’로… 韓 가수 최다 기록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세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국 가수 최다 인증이다.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14일(현지시간)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골드’ 인증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 가수 최다 인증인 두 번을 스스로 경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마이크 드롭’(MIC Drop)과 ‘DNA’로 두 번의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의 미국 내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페이크 러브’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