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9 23:13:32
기사수정 2018-08-19 23:13:32
10년 동안 최대 증가 망막질환은 ‘황반변성’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늘어난 한국인의 망막질환은 황반변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질환은 당뇨망막병증이며, 망막혈관폐쇄, 망막전막, 망막박리 등 주요 망막질환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망막병원을 찾은 34만6206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기간 가장 많은 질환 1위는 당뇨망막병증(7만9443명), 2위 황반변성(4만1026명), 3위 망막혈관폐쇄(2만6070명) 순으로 나타났다.
365mc ‘식사일기’ 모바일 앱 이용자 1만 돌파
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는 ‘식사일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사진)의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365mc는 지난해 7월 국내 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최초로 고객 맞춤형 식사일기 앱을 출시하고, 365mc병원의 수술 고객뿐만 아니라 식사 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일반에도 앱을 공개해 왔다. 그 결과, 월 평균 15% 이상 이용자 증가 폭을 보이며 1년 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식사일기 앱을 통해 식사, 간식, 물 섭취, 약 복용, 배변 여부를 일자별로 기록하며, 이를 통한 총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각오를 다지는 일기 등을 작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65mc의 식사일기는 전문 영양사의 온라인 영양상담 등과 연계 진행돼 전문적인 식이상담이 가능하다.
세란병원, 차세대 인공관절수술 로봇 도입
세란병원이 차세대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사진)를 도입했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인공관절 부분 치환용 로봇의 개발로 시작됐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을 비롯해 NYU(NewYork University Hospital),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등 유수의 의료기관과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세계적인 의료 강국들이 도입해 12만건에 달하는 치료 사례를 남기며,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 받고 있다.